하토바 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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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앞서 이 내용은 순수100% 네티즌들의 망상이며 동인설정이나 2창작 수준입니다.
2018년 2월 28일 한 버추얼 유투버가 채널을 오픈합니다.
이름은 하토바 츠구, 특징은 왼쪽의 눈물점인 초등학생 정도의 외형을 하고있습니다.
영상은 주로 아무런 의미없는 영상입니다. 하지만 그런 아무런 의미없는 영상때문에 네티즌, 특히 일본쪽 네티즌에서는 괴담화 되었습니다.
하토바 츠구의 첫번 째 영상입니다.
보시면 정말로 의미없는 영상입니다만 사람과 경우에 따라서는 특유의 영상톤과 어두운 분위기에 뭔가 조금 무섭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영상 분위기때문에 괴담화 된것.
영상 마지막에는 촬영한곳이 세트장이란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토바 츠구가 살고있다는 니시오기쿠보는 1970년대 명칭으로 지금은 명칭이 폐지되었습니다. (현지인등 일부는 현제도 사용)
유투브 계정엔 올라오지 않은 트위터에만 게시된 6초 가량의 의미불명 영상입니다.
특징은 카메라가 굉장히 흔들리고 있다는것, 야외에서 별다른 부가적 음향장비없이 녹음된듯한 음질, 앵글이 정확하지않고 어딘가에 숨겨놓고 몰래 촬영을 하고 있는듯한 앵글이라는것
그리고 역시 트위터에만 올라온 5초간의 의미불명 영상입니다.
빗소리와 주변 소음에 가려져 무슨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지만 "이번주는~" 이라는 단어자체는 들린다고합니다.
이때까지는 정말로 아무런 의미없는 영상들이었고 의견들도 이게뭐 어때서 부터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든다, 뭔가 불안하다 등등 의견이 갈렸습니다.
그리고 유투브에 다음 영상이 올라옵니다.
'아침일과' 라는 제목의 영상
이 영상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하토바츠구의 괴담화가 진행됩니다.
영상안에서 이상한 요소들이 이것저것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조금 어두운분위기의 영상, 의미를 알 수 없는 영상,등등의 의견이었지만 이 영상을 계기로 한가지 여론이 크게 떠오릅니다.
"하토바 츠구는 납치 감금당해있다."
영상에서 떠오르는 의문점은
첫째 양치하는 장면에서 거울을 보면 츠구의 눈물점이 왼쪽에 있고 주변사물 역시 반사가 다르다, 즉 거울은 반전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로인해 츠구는 납치감금 되어있고 이 영상은 납치범이 매직미러 뒤에서 촬영하고 있다.
둘째 아침 식사장면에서 2층침대와 사이즈가 서로 다른 모자.
하나는 범인의 것으로 추정
셋째 영상 마지막부분의 "끝이에요" 라고말하는 장면에서 왼쪽 문을 보면 쇠막대기 같은 가로봉으로 문이 걸려있다.
그리고 이 영상으로 인해 이전에 올라온 영상들도 재조명 받게 됩니다.
트위터에만 올라온 두가지 짧은 영상은 범인이 츠구를 회유하여 자신의 아지트로 데려가는 과정이라는 설.
즉 납치되는 과정이라는 거죠 우산을 쓰고있는 트위터 영상의 최초에 "이번주는~"이라는 단어는 거의 확실시 되었습니다.
이것을 네티즌들은 범인이 친근하게 접촉하여 츠구의 집안 일정을 물어봤을 것 이라는 추정입니다.
예를 들면 "이번주는 부모님이 여행을 가셔서or친적집에 가셔서 안계셔요" 같은말
그리고 어딘가의 문앞에서 찍은 영상은 범인의 아지트 입구라는 설
첫번째 유투브영상은 범인이 츠구를 납치한뒤 부모에게 보내기위해, 또는 스너프 필름을 제작하기위해 자기소개 식으로 촬영한 것이다.(일본쪽에는 이런 문화? 가 있죠)
그 근거로 흰배경의 셋트장 촬영인것(집의 벽지나 창문, 가구등으로 영상을 찍은 위치를 특정할수 없게 하기위해), 뭔가 카메라에 익숙하지않아 어색해 하며 겨우겨우 자기소개 하는 츠구의 태도.
그래서 결국 나온 결론은 하토바 츠구는 납치되어있다, 아니면 츠구는 이미 죽었고 이 영상은 범인의 기록본이다.
라는 의견이 되었습니다.
사실상 두번째 영상때문에 크게 이슈가 되었네요 이 영상덕에 하토바츠구의 괴담이 생기고 입소문을타 유투브채널은 순식간에 11만명의 구독자가 몰리게 됩니다.
영상 자체도 특이하지만 저런것만 가지고 이런 그럴듯한 스토리의 도시괴담을 만들어내는 창의력도 대단하네요
참고로 일본쪽에서는 하토바 츠구가 검색하면 안되는 단어 목록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제작자 역시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괴담이슈 한방으로 채널이 순식간에 십만단위로 뛰었으니 나쁘진 않은 현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