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택배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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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지고

택배 괴담, 야간 운전 중 택배기사가 자유로를 지나면서 겪었다는 괴담이다. 

 

택배기사가 물품을 싣고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는데 자꾸 짐칸에서 사람이 벽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이다.

 

황급히 차를 세운 기사는 짐칸으로 가보니 종이박스로 포장된 택배 하나가 나뒹굴고 있었다. 

 

'박스가 나뒹굴면서 나는 소리겠지...'라고 생각한 택배기사는 줄로 박스를 결속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냄새가 나서 후레쉬로 박스를 비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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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 밑바닥에서 피처럼 보이는 검붉은 액체가 흠뻑 스며 나오고 있었다.

 

'냉동고기가 녹아서 피가 새나?' 싶어서 박스에 물품명을 확인하려 했지만 거기엔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았다. 

 

순간 이상한 기분이 든 기사는 배송목록과 짐칸의 상자들을 대조해 봤지만 출발할 때 스무 상자만 실은 택배가 확인해 보니 

피가 흐르는 박스까지 합쳐서 스물한 상자인 게 아닌가. 

 

소름이 끼친 택배기사는 피가 흐르는 박스를 도로변에 버리고 정신없이 차를 몰고 달아났다는 이야기.

 

출발할 땐 분명히 스무 개의 박스만 싣고 갔는데 갑자기 왜 스물한 개의 박스가 되었을까?

 

 

 

 https://oddstorys.tistory.com/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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