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방금 꾼 공포와 판타지가 섞인 독특한 무서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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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의 배경은 한 병원이였습니다.

 

제가 느낀 무서운 감정을 부족한 제 필력으로

 

전부 못적을거같아 너무 아쉽네요

 

병원의 구조는 학교와 같이 양쪽 건물의 끝에 계단이 있는 형식의 구조

 

왜인지 모르지만

 

저는 이꿈에서 조연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주연은 11층 건물의 꼭대기층 병실의 한 여자아이와

 

다른환자들도 관리하는지 아니면 그여자아이만 하는지 모르지만

 

그 여자아이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여자 간호사(혹은 여의사)

 

제꿈엔 그 여자 간호사가 장윤주 씨 로 나왔었네요

 

여기서 가독성을 위해 여자아이는 A

 

여자 간호사는 B 로

 

여느때와 똑같이 병실은 평화롭게 다른 병원과 다르지않게

 

약간은 소란스럽지만 사람들이 내는 소리와 말소리가 가득함

 

나와 그 A 도 오며가며 인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친한 사이인듯함

 

그렇게 난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하는 와중에

 

마치 영화처럼 나혼자 복도에서 시간이멈췄다가 다시 흐르는 느낌? 나만 자각못하는

 

같이 분명 복도를 걷던 A와 배경들은 순식간에

 

새벽의 병원으로 바뀌고 나혼자 복도에 서있음

 

나는 9층에있었고

 

상황판단하지 못한 그상황에서 B가 계단을 올라 11층으로 향하는것을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B는 A에게 집착을 하고

 

웹툰 뷰티풀군인  에서 나오는 오로라 처럼

 

A를 정신나간 느낌으로 강요와 분위기로 압박하며

 

집착한다.

 

B가  A의 병실을 나와 잠시 자리를 비운것을 확인한 나는

 

A를 탈출시킬것을 마음먹고

 

빈틈을 노려 A를 탈출시킴

 

(이부분은탈출시킨건지 7층의 다른병실에 잠시 숨겨둔건지 기억이 애매함.)

 

여튼 A를 병실에서 탈출시키고

 

왜인지 모르지만 같이 탈출을 하진않고 나혼자 다시 B의 상태를 엿보러 병원에 돌아와 9층 복도에서

 

에서 11층 계단 쪽을 주시하며 상황을 살핌.

 

10층복도에서 B의 발소리가 들림 갑자기

 

"타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사람의 속도로 낼수없는 마치 엄청빠른 제자리뛰기를 하는 거같은 발소리로 복도를 가로지르는 소리가남.

 

"드르르륵 탕!"

 

소녀의 병실이 열리는 소리가 나고

 

B가 당황할 모습에 나도모르게 실소가 터졌음.

 

"하하.. 하핫"

 

작은소리지만 새벽의 병원 복도에 울려퍼지기 시작

 

내 웃음소리가 그치기도 전에

 

방금의 그 소름끼치는  빠른 발소리가 복도를 지나 계단을 내려오기 시작

 

난 9층 복도에서 바로 계단으로 향해 전력질주를함.

 

계단을 내려가기시작하고 중간쯤에서 

 

난간을 잡고 아래쪽 계단으로 점프해 내려가듯 반쯤 파쿠르 느낌으로 뜀

 

등뒤에서 발소리는 떨쳐지지않음 분명 계단인데

 

줄지않는 속도로 빠르게 등뒤로 가까워지는 발소리.

 

이대로 가면 잡힐거같아 7층에서 복도쪽을 뜀

 

잠시 뒤쪽을 봤는데 한 .6~7 미터 떨어진 복도 뒤쪽에서

 

B가 날 쫒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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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데빌맨의 달리기 를 보는것처럼 날 쫒아오고있었음.

 

여기서 7층 복도 를 다 뛰어서 문을 열자 옆동으로 가는 브릿지는 없고

 

다무너진 세기말 풍경과 함께 비가 오고있었다.

 

  외나무 다리같은 느낌의 부서진 벽면 만 있었다.

 

나는 신중하게 최대한 빠르게 그 벽면 위를 밟고 옆동으로 이동하기 시작.

 

떨어지면 즉사일 높이에서 왠지 침착함.

 

가까스로 옆동에 도착했지만

 

인기척은없고 날 따라붙던 B와 그 소름끼치는 발소리도 없음.

 

옆동에 도착해 반정도 복도를 지나 안도의 한숨을 내쉼

 

한숨소리가 사라지기도 전에

 

등뒤 복도 끝에서 다시한번 그 발소리가 들림

 

난 뒤도 안보고 뛰어  아래쪽을 향해 도망가기 시작.

 

숨도 안쉬고 뛰어 1층 로비쪽으로 빠져나오자마자 보인것은

 

음침해보이는 형사?로 보이는 무리들.

 

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 로비를 반원형태로 포위하듯 감싸고 있었고

 

그 무리의 중심에 두 남자가 나란히 서서 내쪽을 보고있음

 

한남자는 평균보다 조금더 큰 정도의 키에

 

만화나 애니에 자주나오는 귀찮다. 를 연발하는 그런이미지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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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의 핍 베르나도트와 매우 흡사.

 

그옆에 서있던 남자는 외소하고 구부정한 자세의 안경쓴 셀러리맨 같은 분위기의 남자.

 

나는 도망치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곧장 계속 로비 정문을 향해 뛰는 중이였고

 

내뒤를 끈질기게 따라붙는 발소리는 멈추지않음.

 

이때 뒤를 보니 B 의 얼굴쪽은 괴물처럼 일그러져있음.

 

내가 그 두남자를 지나치는 시점에

 

베르나도트를 닮은 남자와 눈이 마주침과 동시에 시간이 느리게 가듯

 

슬로우모션으로 모든게 느려짐.

 

그남자의 눈빛은.

 

"용케 살아서 여기까지 왔구나 수고했다" 라는 말을 하는듯

 

내머리속에 울려퍼짐

 

그리고 그남자는 시선을 내게서 그 여자에게로 돌리려는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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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에 나오는 저런 느낌으로 여자 얼굴이 쪼개져서

 

두남자를 뒤덮음

 

완전히 입이 닫혔지만 남자들은 다리만 보이는 상태에서 멀쩡히 서있고 형태도 망가지지 않음.

 

세계는 아직도 느려진상태 그대로.

 

로비인지 내머리속인지 울려퍼지는 큰남자의 목소리로

 

"이런 개체는 처음인데. 처음보는 타입이야."

 

라는 말소리가 울려짐

 

그리고 닫힌입 위에서 날 노려보는 B 의 눈과 마주친 순간 꿈에서 깨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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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꿀땐 굉장히 무서웠고 자다깼을때 소름돋아있는데

 

그 느낌을 글로 담기엔 너무 제 필력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뭔가 판타지 처럼 변질된 공포영화 같은 느낌이 많이 나네요

 

어릴적부터 무서운 꿈은 리얼하게 꾸었고

 

예지몽 이라는 느낌의 꿈도 많이 꾸었었어요

 

예를 들자면

 

꿈에서 내가 닭다리를 냉장고에서 꺼내 접시에담아

 

그때 꿈에선 닭다리 위에 케찹으로 동생이름을 그려 동생에게

 

거실로 가져나오는 꿈을 꾸었는데

 

언제 그꿈이 현실처럼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꿈을 꾸고 한달 이내에 같은상황이  생기고

 

그상황을 제가 인지하고 주위사람들한테

 

나이거 꿈에서 꾼장면이야 예지몽인거같아.

 

해도 뭐..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잡설이 길어졌지만.

 

보통 악몽은 장편소설처럼 여러번 에 걸쳐서 꾸는경우가 많아서

 

혹시라도 이꿈의 뒷부분을 꾸게되면 또 적어보겠습니다.

 

 

 

 

 

 

 

출처: 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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