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나만이 있는 거리

컨텐츠 정보

  • 1,763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어디를 가더라도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

 

더러운 인간놈들, 나같이 대단한 사람을 몰라보다니 이놈들은 눈을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것 같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모든걸 통과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녀석들은 알지 못한다. 

 

나는 나의 이 전지전능한 능력을 뽐내기 위해 나는 오늘도 밖으로 나간다.

 

붐비는 거리 속에서 나는 모든 사람들은 통과하면서 지나간다. 멍청한 인간들 내가 자기들을 통과 하는것을 두눈으로 똑바로 보고도 놀라지 않다니

 

역시 미개한 족속들이다. 역시 이런 미개한 족속들을 깨우쳐주기 위해서는 좀 더 놀랄만한 장면을 보여줘야 겠다.

 

나는 내 능력을 사용하지 않은 채로 횡단보도로 걸어갔다. 나의 모습을 본 한 사람이 손가락질을 하면서 소리를 치는 모습이 보인다. 

 

훗, 역시 나는 대단한 능력자임이 틀림없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소리치는것이 보인다. 

 

그런데 이상하다. 나는 분명 내 능력을 사용하지 않앗는데 차들이 내 몸을 통과해 지나간다.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겟지만 나의 능력이 그 사이 또 진화한듯 하다. 나를 보며 소리를 지르던 사람들은 당황한 얼굴로 서있을뿐 내가 어디있는지 모른다.

 

나는 역시 대단한 사람이다. 나는 당황하는 사람들 속으로 그들의 몸을 통과해 지나갔다.

출처: 오지고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04 / 31 페이지
번호
제목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