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이슈

영국에서 600년 넘게 열리고 있는 치즈 굴리기 대회 

컨텐츠 정보

본문

17231996571313.png


영국 글로스터 변방 시골의 가파른 언덕쿠퍼스 힐,
영국의 공휴일인 "스프링 뱅크 홀리데이" 인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에 600년이 넘은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17231996576795.png


주최측은 언덕 꼭대기에서3~4kg 정도의 원통형 치즈 덩어리를 언덕 아래로 굴리고,


17231996582408.png

치즈가 굴러간 1초 뒤참가자들은 이 가파른 경사를뛰어(?) 내려가 치즈덩이를 잡아야 한다.
물론 아무도 치즈를 잡을 수 없기 때문에제일 먼저 언덕 아래로 도착한 사람이 1등




당연히 저정도 경사에서 "뛰어" 내려가는 것은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언덕을 굴러 내려가는데언덕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이 대회는 사실 매우 위험하며
실제로 매 대회마다 여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다.




17231996598962.png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재밌다는 본심을 뒤로 하고600년 넘은 전통을 핑계로
신종 코로나 때문에 취소된 2020, 2021년을 제외하고매년 신나게 구르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135 / 261 페이지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