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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선임의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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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휴가를 나왔다는 친구의 선임 이야기입니다. 
 
 
 
결혼하신 이모님이 노래방을 하신다고 합니다.
 
휴가도 나왔겠다, 이모님도 볼 겸 겸사겸사 그곳을 찾아갔다고 해요
 
이모님이 하시는 노래방은 보통 크기 정도인데
 
2층 3층이 노래방을 쓴다고 해요.
 
즉 2층으로 올라와 노래방 입구로 들어서면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그런 형태
 
 
 
그리고 그 3층 끝에는 이모님과 사촌동생이 사는 집의 현관 입구라고 하네요.
 
물론 사촌동생은 외 아들이구요.
 
 
 
마침 이모님이 낮에 볼일이 있어서 선임이란 그 형님께 잠시 가게를 부탁하셨답니다.
 
낮에는 손님이 없는 터라 3층 노래방 기기들을 모두 꺼 놨고 불조차도 키지 않았죠
 
그리고 사촌동생이 아직 하교를 안 했었다고 하네요.
 
 
 
한 4시쯤 지났을까..
 
갑자기 3층 쪽에서 꼬마 애 웃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분명 2층 노래방 손님 (2~3팀 됐었음) 그리고 자신 
 
3층엔 아무도 없는데 소리는 계속 나고 있었죠.
( 꺄햐햐햐 같은 아기 웃음소리 )
 
 
 
그 웃음소리가 사촌동생 나이 또래의 소리라 좀 섬뜩했다고 하네요
 
그 상황에는 너무 거슬린 나머지 형님은 3층으로 올라가 복도 끝으로 가려하는 순간
 
 
 
그 웃음소리가 멈췄어요.
 
그래서 다시 내려와서 있는데 사촌동생이 노래방 입구로 들어오는 겁니다
 
 
 
형이 "너 3층에 있지 않았냐 ?" 
 
"아니 나 방금 학교 마치고 온거야~"
 
하면서 3층 자기 집으로 들어가더랍니다.
 
 
 
"이거 참 곡 할 노릇이네 .." 하며 30분 정도 지났을까요 ..
 
노래방 문이 열리면서 사촌동생이 들어오는 겁니다..
 
 
 
"머야 너 아까 3층 올라 갔자나! 언제 나갔어"
 
"머가 나 방금 학교 끝나구 친구들이랑 조금 있다가 온건데..?.."
 
말을 하며 사촌동생은 노래방 카운터 앞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형님은 좀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졸려 할 때 몰래 나갔다 온 건가 싶어 그려러니 하고 있을 때
 
3층에서 그 사촌동생이 내려 오는 겁니다. 
 
 
 
"머야 너 화장실 갔잖아"
 
"머가 나 집에 있다가 친구들이랑 놀라고 내려왔어"
 
라고 말을 하며 문을 열고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더랍니다..
 
 
 
그 순간 화장실에서 사촌동생이 나오며..
 
"나 집에서 쉴래"
 
하고 올라가는 순간..
 
 
 
형님은 기절하셨습니다 ..
 
 
 
과연 진짜 사촌동생은 누구였을까요 .. 
 
그리고 귀신의 장난 이였을까요 ?..

 

 

출처: 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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