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이슈

이기흥 회장 “안세영 주장, 모호해” 

컨텐츠 정보

본문

17237885025447.jpeg

https://m.sports.naver.com/paris2024/article/005/0001716240

 

이 회장은 7일(한국시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운영 성과 보고회를 마친 뒤 “귀국하는 배드민턴 지도자 5명에게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대회까지 안세영의 부상 치료 등과 관련한 내용을 메모 형식으로 보고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체육회가 선수와 협회의 중간에 있는 지도자들을 통해 독자 조사를 실시한다는 의미다.

체육회의 조사 대상인 배드민턴 대표팀 지도자 5명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김학균 감독과 한동성, 이경원, 김상수, 정훈민, 성지현, 로니 아구스티누스(인도네시아) 코치 등 7명의 지도자로 구성돼 있다. 대표팀을 총괄 지휘하는 김 감독은 이날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 귀국 현장에 나타났으나 안세영과 관련된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한 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 회장은 “안세영의 주장을 들었지만, 협회의 어떤 점에 서운했는지가 확실치 않고 주장의 근거가 모호하다”며 “그 부분을 살피기 위해 귀국하면 체육회 차원에서 협회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체육회는 배드민턴협회와는 별개로 올림픽 금메달 후보인 안세영에게 2월부터 전담 지도자를 2명 지원하는 등 지원에 힘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6,240 / 1 페이지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