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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전두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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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내용 정리하자면

1) 볼리비아 합참의장이 정치적 발언을 계속함

2) 볼리비아 대통령 닥치라고 경고

3) 그래도 계속 정치적 발언함.

4) 대통령이 합참의장 경질

5) 경질 당한 다음날, 군부대와 장갑차 이끌고 볼리비아 대통령궁으로 쳐들어감

6) 쳐들어가면서 실시간으로 sns에 생방을 올림

7) 대통령궁 쳐들어가서 합참의장이 대통령 면전에서 혓바닥 맞다이 시전

8) 이걸 본 시민들 분기탱천해서 대통령궁 근처로 모임

9) 쿠테타 군인들 시민들 제압하기 위해 최루탄 쏘고 저지

10) 시민들, 최루탄 뚫고 군인들 몽둥이로 두드려 팸

11) 맞다가 도저히 안되서 빤스런

12) 합참의장 휘하 군부대 빤스런하자, 호세 수니가 전합참의장 전격 체포

13) 쿠테타 3시간만에 종료

14) 호세 수니가왈 "(내 쿠테타는) 대통령 인기를 올리기 위한 액션이었다" 변명

그러면서 대통령한테 장갑차 꺼낼까라고 물었다고 항변.



머지 않아, 호세 수니가는 총살형을 당하든 종신형을 당하든 끔살형을 당하든

인생 종치는건 확정각으로 보임.



1줄 요약 :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대통령 인기 올려주려 한거 아닙니까?"



ps1 : 쿠테타하는데 제대로 된 전차없이 장갑차로 쳐들어갔다는게

흠터레스팅. 쿠테타를 새벽이 아니라 대낮에 했다는 것도 흠터레스팅

쿠테타하는데 뭔 근자감인지 sns로 생방 때렸다는 것도 흠터레스팅

쿠테타하는데 방송과 통신부터 장악하지 않다는게 흠터레스팅.

저런 수준 군대로 나라를 지키고 있다는게 흠터레스팅.


ps2 : 국민에게 투표로 선출되지 않은

군인 포함 경찰, 국정원, 검찰같은 공권력은

정치에 개입해서도, 개입하려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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