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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과 전투에서 진 베네수엘라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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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는 2020년 3월     베네수엘라 해군 코르벳 나이과타는  라 과이가타섬 북서쪽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는 포르투갈 국적의 레졸루트에 접근해서 정선을 명령한다    선원과 정비공을 포함 총 35명이었던 레졸루트는 순순히 정선을 했는데, 갑자기 나이과타가 베네수엘라 항구로 이동할것을 명령했다   나이과타가 내세운 명분은 '군수품 밀수와, 갑판에 미처 숨기지 못한 컨테이너'가 보였다는것    당연히 이는 명백한 오류였고, 수색결과 구명보트였음  이에 레졸루트는 정선을 끝내고 다시 항해를 이어가려고했다   이에 나이과타 지휘부는 한 가지 작전을 수립했는대 '1500T 군함으로 5000T의 여객선을 들이받아가며 밀어붙여, 베네수엘라 영해로 몰아붙이자' 였다   그래서 베네수엘라 해군 vs 포르투갈 상선의 해전이 벌어졌는데 나이과타는 예상대로 충각돌격을 실시했는대 문제는 그들이 간과한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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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졸루트는 쇄빙선이었다 2. 당시 그곳의 해류는 평소보다 강했다   이 사실을 모른채 해류에 떠밀려 그대로 충각돌격을 진행한 나이과타는 레졸루트의 진로 한복판으로 들어갔고 레졸루트는 얼떨결에 쇄빙기능이 있는 선수로 나이과타의 현측을 쪼개버렸다    그렇게 쇄빙선 vs 코르벳의 해전은  알아서 충각 돌격을 감행해온 코르벳의 패배로 끝이 났고 옆구리를 들이받고 침몰하게 되었다.    

(나이과타에서 촬영한 옆구리 들이받는 충각돌격전술 저러고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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