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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과 옆일본의 패션이 비슷해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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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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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근 일본의 패션 트렌드를 일본 모델 사진으로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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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기시감이 들지 않는가? 


실제로 이 코디 사진들은 아래와 같이 한국(韓国) 패션 관련 태그가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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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풍 패션이 트렌드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통계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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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일본 라쿠텐의 라쿠마에서 2023년 7월 4일(화)부터 7월 10일(월)까지 이용자 3,6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패션에 참고하는 국가」 설문조사다. 


50대 여성을 제외한 전 연령대의 여성이 한국을 가장 많이 참고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10대 여성의 경우 75.9%, 20대 여성의 경우 57.8%나 되는 여성이 한국을 참고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23년만 특이했던 것도 아니다. 이 조사는 2016년부터 시행됐는데, 그때부터 쭉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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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2016년부터 8년 연속 일본의 10대 여성이 패션에 가장 많이 참고하는 나라가 한국이었다.

그럼 일본의 남성은 어떨까? 사실 남성의 경우에는 10대를 제외하면 여성처럼 눈에 띄는 점유율을 보이는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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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성의 경우 모든 연령대가 미국을 가장 많이 참고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10대 남성의 22.2%, 20대 남성의 10.7%가 한국을 참고한다고 답변했으니 젊은 층에선 한국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해당 조사에서는 흥미롭게도 「패션에 참고하는 사람 랭킹」도 조사했는데,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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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의 존재감이 눈에 띄는데, 여성의 경우 1위가 블랙핑크, 2위가 트와이스, 4위가 BTS(방탄소년단), 6위가 르세라핌이었고, 남성의 경우 8위가 BTS였다. 

다만, 확실히 남성의 경우 미국을 가장 많이 참고한다는 결과가 나왔던 만큼 트래비스 스콧, 저스틴 비버, 브래드 피트 등 미국 연예계 인물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출처1: 일본 라쿠마라보 2023年版「ファッションの参考にする国」

출처2: 일본 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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