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최대 103.5㎜ 폭우…전남 서남부 침수피해 잇달아(종합)

소방본부 안전조치 97건…인명피해 없어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전남 서남부 지역에 주택 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잇달았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7㎜, 해남 땅끝 127.5㎜, 고흥 도화 115.5㎜ 등이다.

새벽 시간대 한때 1시간 강수량은 진도 의신 103.5㎜, 고흥 도화 85.5㎜, 해남 78.1㎜ 등을 기록했다.

해남은 7월 1시간 최다 강수량 최고 극값을 새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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